[IT서비스, 다시 시작이다]〈2부〉진화하는 IT서비스③SK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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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03-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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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쿠시 ITS사업 수주 규모는 기존 7650만달러에서 현재 1억1120만달러로 늘어난 상태다. 정 사장은 기술력과 창의력이 요구되는 IT서비스가 한국인이 제일 잘할 수 있는 업종이라는 지론을 갖고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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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 다시 시작이다]〈2부〉진화하는 IT서비스③SK C&C
SK C&C의 글로벌 시장 행보는 우리나라 IT서비스 수출 비단길 개척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SK C&C는 12개 국가에서 IT서비스 한류 전도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따 SK C&C가 글로벌기업과 경쟁을 뚫고 세계 각지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글로벌 시장 진출 이상의 의미를 부여해도 부족함이 없다.
[IT서비스, 다시 시작이다]〈2부〉진화하는 IT서비스③SK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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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 다시 시작이다]〈2부〉진화하는 IT서비스③SK C&C
순서
회사는 쓰나미와 태풍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동남아시아 상황을 감안, 소방방재시스템 수출에도 앞장섰다.
다.
[IT서비스, 다시 시작이다]〈2부〉진화하는 IT서비스③SK C&C
SK C&C 글로벌 행보의 백미는 모바일이다.
회사는 또 미국 선불카드 시장 점유율 60%를 자랑하는 북미 최대 선불카드 전문기업 인컴(InComm)과 모바일커머스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해 세계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또 카자흐스탄 우편물류시스템을 바탕으로 키르기스스탄 우편물류 현대화 컨설팅 사업도 수행했다. 정철길 SK C&C 사장이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내놓은 未來 비전이다. . SK C&C는 지난 2005년을 기점으로 차별화된 글로벌 IT서비스 수출 품목을 발굴하고, 현지에 맞는 특화 전략(strategy)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따 지난 2005년 6억원에 불과했던 SK C&C의 글로벌 매출은 지난해 976억원으로 무려 163배가 늘었다.
우리나라의 앞선 금융IT시스템 수출에도 관심을 기울이면서 동남아 지역 경제 허브로 각광받고 있는 태국의 최대 토종 생보사인 태국생명(Thai Life)의 로열티 호로그램 컨설팅사업도 수주했다.
“SK C&C는 지난 20년간 국내를 중심으로 성장을 도모했지만 향후 20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과 성숙을 동시에 추구하는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도약한다. 또 모바일쿠폰과 기프트카드 등 모바일 marketing 관련 서비스 영역에서도 일반 리테일 대상으로 NFC 기반 및 Non-NFC 기반 solution(솔루션) 공급을 통해 중대형 고객도 확보한다는 전략(strategy)이다. 정 사장은 “SK C&C가 추진하는 구조적 혁신은 사업구조와 수익구조, 인적역량·연구개발(R&D), 조직·문화, 재무구조, 지배구조를 포괄하는 것”이라고 설명(說明)했다. 이 회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 IT서비스 성공 모델로 회자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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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또 IT서비스가 자동차·반도체·조선 등 10대 수출 품목 못지않은 주요 산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따 이 회사가 글로벌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내는 이유다. 이 같은 비전은 정 사장의 평소 소신과 자신감에서 비롯됐다.
이외에도 몽골 관세청 전자무역시스템과 국가등록정보 디지털아카이빙시스템, 방글라데시 통계청시스템 등 현지 경제 사회 상황에 맞는 대표적 전자정부 모델을 제안해 지속적인 글로벌 사업 성과를 창출해가고 있따
SK C&C는 기존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구조적 혁신을 위한 고삐를 늦추지 않을 방침이다. 또 SK C&C는 같은 해 12월 1200만달러 규모 몽골 울란바토르시 ITS시스템을, 2010년 중국 선전시 ITS 종합설계사업을 잇따라 따냈다.
SK C&C는 지난 2008년 IT서비스 불모지로 불렸던 중앙아시아에서 우편물류시스템과 ITS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 우리나라 IT서비스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앞서 회사는 우편물류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소방방재, 통계시스템 등 전자정부와 통신, 금융IT 등 전통적 IT서비스는 물론이고 모바일결제와 전자지갑, 모바일 marketing 등 모바일커머스 시장에도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SK C&C는 2008년 당시 단일 IT서비스 수출 최대 규모로 기록된 7650만달러 규모 아제르바이잔 바쿠시 ITS 구축사업도 수주했다. SK C&C는 지난해 9월 세계 최대 전자지불결제 전문기업 FDC와 북미지역 모바일커머스 사업 공동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올해 5월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구글 전자지갑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기반 기술인 ‘TSM’ solution(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모바일커머스 사업자로서 위상을 마련했다. SK C&C는 성장 잠재력이 큰 북미지역에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해 모바일 결제와 모바일 월렛, 모바일 marketing 등 글로벌 모바일커머스 solution(솔루션) 시장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SK C&C는 2008년 23억원 규모 인도네시아 쓰나미 조기 재해 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을 스타트으로 올해 필리핀 재해방지 조기경보 및 대응시스템 구축사업도 손에 넣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