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생활인의 철학 / 생활인의 철학 ▲ 작품의 내용 철학을 철학자들의 전유물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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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6-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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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직 이러한 체계적인 철학에 대하여 人生(인생)의 지식이 되는 철학을 유지하여 주는 현철(賢哲)한 일군의 철학자가 있었던 것을 알고 있으며, 그러한 의미에서 철학자만 이 철학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요, 어느 정도로 인간적 통찰력과 사물에 대한 판단력을 가지고 잇는 이상, 모든 생활인은 그 특유의 人生(인생)관.세계관, 즉 통속적 의미에서의 철학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다음에 말하고자 함에 불과하다. 철학자에게 철학이 필요한 것과 같이 속인(俗人)에게도 철학은 필요하다. 그러나 나는 물론 여기서 소위 사변적(思辯的).논리적.학문적 철학자의 철학을 비난.공격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다...
다. 그러나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한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그 만큼 철학은 오늘날 그 본래의 사명--사람에게 人生(인생)의 의지와 人生(인생)의 지식을 교시(敎示)하려 하는 의도를 거의 방기(放棄)하여 버렸고, 철학자는 속세와 절연(絶緣)하고, 관외(關外)에 은둔(隱遁)하여 고일(高逸)한 고독경(孤獨境)에서 오로지 자기의 담론에만 경청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철학과 철학자가 생활의 지각을 완전히 상실하여 버렸다는 것은 참으로 슬픈 일이다.
인문사회 생활인의 철학 / 생활인의 철학 ▲ 작품의 내용 철학을 철학자들의 전유물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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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인의 철학 ▲ 작품의 내용 철학을 철학자들의 전유물인 것처럼 생각하고...
생활인의 철학 ▲ 작품의 내용 철학을 철학자들의 전유물인 것처럼 생각하고...
생활인의 철학 ▲ 작품의 내용 철학을 철학자들의 전유물인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석 장 이상 더 읽을 수 있었을 적이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는데 이 말은 논리적 사고가 과도의 발달을 성수(成遂)하고, 전문적 어법이 극도로 분화한 필연의 결과로서, 철학이 정치.경제보다도 훨씬 후면에 퇴거(退去)되어, 평상인은 조금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고 철학의 측면을 통과하고 있는 현대문명의 기묘한 현상을 지적한 것으로서 사실상 오늘에 있어서는 교육이 있는 사람들도, 대개는 철학이 있으나 없으나 별로 상관이 없는 대표적 Task (課題)가 되어 있는 것을 부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생활 속에서 부단히 人生(인생)의 예지(叡智)를 추구하는 현대 china(중국) 의 `양식의 철학자` 임어당(林語堂)이 일찌기 `내가 임마누엘 칸트를 읽지 않는 이유는 간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