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빨자국을 읽고나서 나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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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4-22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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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이상했지만 어느새 나는 책 속에 깊이 빠져있었다. 동정어린 눈으로 장애인을 바라보지만 마음 속 깊은 곳에서는 승재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많다. 하지만 학교를 다닐수록 어떤 학생이 유독 눈에 띄었다. 어쩌면 이런 모순이 장애인들을 힘들게 하는 요인일지도 모른다. 중학교 2학년인 승재의 형 승운은 1급 정신지체장애인이다. 조재도 작가의 이빨자국도 내게 그런 식으로 다가왔다. 그런 승운을 생각도 하지 않을 것 같은 짐승이라고 여기는 승재는 형을 너무나 싫어한다. 나 또한 그런 편견이 있따 아무리 差別(차별) 을 두고 싶지 않아도 막상 장애인을 보면 저런 생각부터 든다. 승재는 형을 걱정하면서도 한편으론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승운이 잘못했지만 아버지는 왜 이유조차 묻지 않고 승운을 먼저 때렸을까 아마도 편견 때문일 것이다. 그러던 도중 승운이 승재 팔을 물어 선명하게 이빨자국이 나고, 이 광경을 본 아버지는 승운을 거의 죽지 않을 만큼 때리게 된다 그 뒤로 승운은 아버지를 피하고 가까이 오기만 해도 무서워한다. 그 아이는 항상 밝게 웃었고, 나는 그렇게 순수하게 웃는 모습에 이끌려서 친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날은 승재가 방학숙제로 만든 자동차모형을 승운이 박살내자 형제는 심하게 싸운다. 하지만 ‘형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 빈자리를 누구도 채울 수 없을 거라며 차츰 형을 걱정…(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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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감상서평
다. 승재와 같은 사람들이 과연 이 세상에 몇 명이나 될까 수도 없이 많을 것이다. ‘저 사람은 장애인이니까’라는 생각에서 오는 편견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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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자국을 읽고나서 나서(3)
이빨자국을 읽고나서 나서(3)
이빨자국을 읽은후나서
내가 다니는 학교엔 ‘해냄반’이라는 장애 학생을 위한 반이 있따 이 학교에 입학하고 처음 해냄반 아이들을 보았을 땐 별로 친해지고 싶지 않고 그저 이상해보였다. 그런데 승재가 형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있따 어느 날 승운이 갑자기 행방불명 된 것이다. 승운과 승재의 싸움 장면에서, 같은 사람인데도 다른 사람과 다른 대우를 받아야 하는 그들의 삶이 잘 표현된 것 같다.